[일요신문] 안양시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안전관리, 급식 및 건강관리 등 12개 항목을 모니터링 하는 일을 수행한다. 대상 어린이집은 지역에 소재한 시립 및 일반 430개소에 이른다.
모니터링단은 발견된 미비점을 시에 통보함과 아울러 즉시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춰 맡겨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최동순 가족여성과장은 “최근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신뢰받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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