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9일 오전 조직위 7층 대회의실에서 수송전문위외원회 ‘제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광주U대회 교통통제 및 주차장 대책 등을 논의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수송전문위원회 위원장(윤판 도시교통연구원장), 조직위 지원본부(박홍표 본부장), 광주광역시,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교통관련기관,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했다.
수송전문위원회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대회 기간 중 완벽한 교통처리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참가하는 대회패밀리 등에게 최적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광주시는 관람객 수송대책을 추진하며, 광주지방경찰청은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개·폐회식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행사당일(14:00~23:00) 전면통제구역을 11개 구간에 걸쳐 설정하고, 차량2부제시행, 일반관람객 임시주차장 확보 및 경기장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박홍표 조직위 지원본부장은 대회 패밀리 수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처리대책의 세밀한 사전준비에 있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