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대 평생교육원.
[일요신문]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주 3회 야간 수업으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반을 마련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직장인 반은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 필요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진행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전공과목과 관련 교과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IT/Big Data 관련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교양수업도 사회생활 및 여가생활에 필요한 골프, 스키, 탁구 등 레크레이션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과 관련 자격증 특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격증 특강은 학점으로도 인정되기 때문에 보다 빠른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전공관련 자격증(자산관리사/매경TEST/전산회계운용사/유통관리사/물류관리사 등)과 일반 자격증(사무자동화산업기사/전자상거래관리사 2급/행정관리사 2급/컴퓨터활용능력 등)이 있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하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보다 수월하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에는 직장인반을 비롯해 글로벌경영, 파이낸스경영, 디자인경영, 서비스경영 과정이 마련돼 있다. 직장인반 원서접수는 오는 5월 28일까지이며 면접은 5월 30일 진행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