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의 향기, 나눔이 있어 행복한 짜장면 데이’ 행사를 오는 17일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구세군유지 재단법인이 주최하고 이마트 왕십리점 및 마장동 축산물 청년연합회가 후원한다.
성동구 직원과 주민들은 이날 짜장면을 판매한 수익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짜장면은 1인분 4000원으로 떡과 과일도 간식으로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 재능나눔공연단인 ‘김형과 추억스케치’의 노래공연과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성동구는 5월 샌드위치데이, 6월 비빔면데이 등 월별로 테마를 정해 직원과 구민이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 봄의 기운과 함께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 달에 한 번 한끼 나눔을 통한 의미있는 기부행사로 정착돼 더불어 사는 희망찬 성동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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