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16일 경인지역 주요 포워더들을 초청해 인천신항 개장을 홍보하고 터미널 시설과 운영 서비스를 설명하며 서비스 이용을 당부하는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으로 있는 인천과 서울, 수도권 등 경인지역 소재 주요 포워더사의 대표자와 간부급 직원들에게 인천신항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이 자세하게 설명됐다.
설명회 참석자 30여명은 인천항만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신항 물류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공사는 이에 앞선 15일에는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신항 운영이 조기에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조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신항 개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과 노선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항까지 개장하게 되면 물량 증가 추이가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정기선 운항 현황 등 업계에서 궁금해 할 사항들을 바로바로 설명하고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배와 화물을 끌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