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는 오는 20일 제주도청에서 세계 평화의 섬 범도민 실천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전체회의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 지정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한 평화실천사업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0일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도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또한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의 의식변화 및 평화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도민과 청소년 대상 평화와 남북협력 관련 사업을 설립이후 부터 실천하고 있다.
5개 분과위원회는 재난 및 취약국가에 대한 해외 평화봉사 활동, 히말라야 도서보내기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도학생 통일·평화웅변대회,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 등 평화실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실천협의회는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평화교류,환경,안전,문화,봉사)를 두고 총 80명의 위원으로 지난 2013년 출범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