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일요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정윤숙)는 25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난임모, 미혼모 지원을 위해 출산 기금 마련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매부스(유아용품 · 출산용품) 및 먹거리(팝콘, 슬러시) 장터 외 공연 등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에 공감하는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출산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경제적 지원으로 누구나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나눔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ARS(060-700-1273), 휴대폰 문자(#7325)로 하면 되고 건당 3000원이 기부된다. 직접기부도 가능하다.
캠페인 및 후원 모금 기간 2014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이며 후원은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이다. 또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숙 회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적인 관심과 경제적 지원 부족으로 소외받는 계층들이 많다”며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 나눔장터를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난임모, 미혼모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