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일요신문]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 태양광을 활용한 스마트폰 무료 충전시스템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트럴공원은 37만여㎡의 대규모 공원으로 해수로, 수상택시, 카약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공간과 볼거리가 많아 공원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만 스마트폰 충전 장소가 없어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G-Tower 브릿지옆에 공원용 폐보안등을 재활용해 충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시설관리공단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폐보안등을 자체적으로 활용, 스마트폰 충전시스템을 송도국제도시 주요 공원에 추가 설치해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