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개최된 ‘전북농협 농촌사랑 아카데미’개강식에는 농협은행 고객 중 농촌사랑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도시 주부 18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23일 사람찾는 농촌과 도농 상생을 위한 ‘전북농협 농촌사랑 아카데미’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개최된 이날 개강식에는 농협은행 고객 중 농촌사랑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도시 주부 180명이 참여했다.
농촌사랑 아카데미는 농협의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통한 바람직한 식생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6주 동안 매주 한 차례씩 실시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농협창녕교육원 박섭 교수의 협동조합과 식사랑농사랑의 이해 ▲수원대 임경숙 교수의 똑똑한 밥상 건강한미래 ▲한국철학대학 구홍덕 원장의 멋진 인생만들기 등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산 창포마을과 순창고추장익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와 현장 체험도 한다.
수료생은 농촌사랑 봉사단에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하게 되며, 향후 농촌 봉사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태석 본부장은 개강식에서 “도시 주부들이 농촌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며 “도시주부의 힘으로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