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비정상회담> 캡처
수잔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네팔 지진)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라면서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잔은 “여진 경고가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며 “네팔을 위한 힘을 모읍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Pray for Nepal”이라고 글을 남기며 모국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네팔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AFP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재해당국 관계자를 인용, 대지진 사망자가 3218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653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네팔 지진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 사망자 수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네팔 당국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26일 네팔에 100만 달러(약 10억 8000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