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일요신문]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수산물요리대회’에서 금상, 은상 ,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국제요리사협회(WACS)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산물을 중심 재료로 70여개의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조민선(영종고2), 오연희(서인천고2), 양수빈(세원고1)은 3인 1조로 참가해 레몬 오일소스를 곁들인 가지 카포나타와 랍스터, 허브를 입힌 관자튀김과 파프리카 소스로 주니어 라이브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농어 요리로 전시 부문 3코스에 출전한 인천공항고 2학년 황인석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으며 남채연(삼산고3), 한민정(작전여고3), 손지혜(삼산고3)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윤금순 교장은 “학생들이 현직 호텔조리장들로 구성돼 있는 크리에이티브 셰프 클래스(Creative Chef Class)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다양한 식재료, 여러 가지 조리 방법 등으로 음식의 표현력을 습득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들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던 점이 수상의 바탕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