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일요신문]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은 5월 1일자로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을 신임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으로 임명하고 병원 마리아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식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안목으로 솔선수범해 실천해 나가겠다“며 ”환자들에게 신뢰 받는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병원장 그리고 의무부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성모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 의학 연구의 활성화와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식 신임 의무부총장은 1990년에 외과 전문의 취득 후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을 거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기준개발위원이며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