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사회사업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중인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건강교실과 사회복지정보교육으로 웃음치료 건강교실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회복지 정보교육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웃음치료 건강교실은 웃음치료사인 한백현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국내외 많은 논문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마술, 노래교실,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환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웃음치료 건강교실은 5월 20일과 6월 17일 진행된다.
사회복지정보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의료사회사업가가 각 질환의 특성에 맞는 질환 별 의료비 지원정보부터 장애 등록 절차, 의료 급여 수급권 신청 방법,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 기타 사회적인 혜택 등에 대해 안내한다. 사회복지정보교육은 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도록 돕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3월, 4월에는 암 환자, 뇌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5월 27일에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 대한 사회복지정보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는 사회사업팀 (032)280-6215~6216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환자를 위한 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환자의 심장 수술비 지원, 오목가슴 수술비 지원, 인공와우 수술 지원, 뇌성마비 환아의 수술비 지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저소득층 가정 생계비 지원,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 문의는 외래 진료 후 사회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