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드래그 타임 워치, 드라이빙 스쿨 등 대중화 프로그램 진행
지난 1라운드 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후원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라운드를 오는 10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번 2라운드에도 190대가 넘는 승용 및 RV/SUV차량이 참가신청을 완료해 열띤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또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특히 지난 개막전에 처음 선을 보인 ‘엔페라컵 드래그 타임 워치’ 프로그램은 동호회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라운드에 180명이 넘는 참가자가 계획돼 있어 대회 핫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엔페라컵 드래그 타임 워치’는 넥센타이어가 올 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F1 서킷에서 본인의 차량으로 300m 직선 구간을 최고 속도로 질주하며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자신의 기록이 담긴 인증서가 제공되며, 대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차량을 소지한 자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자동차 동호회 참여도 눈에 띈다. 지난 개막전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개 동호회 회원들이 방문했으며, 2라운드도 6개 동호회 300여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서킷 체험주행,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게임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라운드 역시 오후 1시부터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현장을 안방까지 전달하게 되며, 생중계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