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가 지난 6일 팀별로 슬로건과 구호 컨테스트를 통해 내부직원 소통강화와 책임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팀별 업무를 요약한 슬로건과 전 팀원이 등장하는 다짐 구호 사진 컨테스트를 추진해 팀원들이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BRT(Being, Role, Thinking) 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정호 사장이 간부회의에서 교대근무로 인한 소통 단절을 개선해 팀의 존재이유를 함께 인식하고 내가 할 일은 무엇인지 꼼꼼히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이 계기가 됐다.
최우수는 전력설비관제팀, 우수는 임대광고팀, 의정부기술팀, 성과평가팀, 장려는 모노레일팀, 감사팀, 북부신호파트, 기지토목파트, 남부토목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팀별 슬로건은 ▲전력설비관리팀=너와 나의 애(愛)너지, 교통공사의 시너지 ▲임대광고팀=신나게! 잼나게! 수익나게 ▲기획예산팀=혁신으로 리드하고 소통으로 성과낸다 ▲성과관리팀=성과는 조직력으로 평가는 경쟁력으로 ▲모노레일팀=날아라 모노레일, 홀려라 세상을 ▲안전관리팀=생각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콜택시운영팀=언제 어디서나 항상 가까이 등이다.
이정호 사장은 “공사의 경영성과는 팀별 실적이 모여 달성되는 만큼, 팀별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안전, 재정자립 등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