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포럼은 우수근 상하이 동화대 교수를 초청해 ‘중국현지에서 바라본 인천의 중국 활용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우수근 교수는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일본 게이오대와 미국 미네소트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화동사범대에서 동북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 상해 동화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 활용전략 등을 진단하며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 교수는 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JST창업포럼에 참석해 “현재 중국시장은 한국제품과 한국에 대해 우호적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이 중국진출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에서 성공하면 세계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중국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창립한 인천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사랑을 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인천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정기 포럼 및 강연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오후 6시 30분)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진행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