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의회는 14일 상하면 농어촌테마공원 등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했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제226회 임시회 일정으로 지난 12일부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는 군의회는 다음주 11일까지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대상지는 상하면과 해리면, 무장면의 사업장 5곳이다. 상하면 사업장은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강선달권역 농촌마을종합 개발사업 △구시포 국가어항건설 및 이용고도화사업 등 3곳이다.
또 해리면의 지방하천(해리천) 정비사업, 무장면의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정비사업 현장 등 2곳이다.
먼저 상하면 사업장을 방문한 이상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향후 대규모 국가기간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는 부창대교 건설와 충분히 연계될 수 있도록 미리부터 각 개발사업에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다양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해리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방문해 매년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지역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의 철저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끝으로 무장읍성 복원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