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지난 15일 전북 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와 전북도가 함께하는 ‘2015년 제2차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순회연수’를 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들어 전주시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전북권 공동사업 협의, 도시별 평생교육 사업교류,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공동참가협의, 전북도 평생교육지원계획 등 평생학습도시 간 학습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북도의 평생교육진흥계획과 도시간 지역평생교육사업 협력,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공동사업 협의 등 내실있는 구체적 협의의 장으로 역량강화와 전북권 학습공동체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는 전주시,익산시,김제시,남원시,정읍시,군산시,완주군,진안군 등이다.
안상일 시 인재양성과장은 “올해는 도청에 평생교육전담팀이 구성되는 등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지역평생교육네트워크의 귀감이 되는 사업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는 도시별 순회연수 등을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등 4년 연속 우수홍보체험관상 수상으로 성공적인 지역 평생학습네트워크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