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일요신문]통계청에 취업률 분석조사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100만 시대를 넘어서면서 지난달 현재 청년(15~29세) 실업률 10.2%로 취업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줄어들고 각종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공무원처럼 고용안정성 및 근무여건이 비례한 기술직을 찾는 청년기술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기술직 중 전문기술직에 속하는 항공정비기술자는 정부가 2025년까지 항공정비 산업시장을 확대하고 8천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발표 이후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에서 꾸준히 항공정비사 배출이 증가하고 있다.
항공정비 특성화학교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관계자는 “특수기술직인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항공정비사 안에서도 세부진로가 나뉘기 때문에 업무와 직결되는 세부학과가 개설된 곳으로 진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국내유일한 항공정비단일학부 교육기관이며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학교이다. 세부전공으로는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학과, 항공안전공학과(비파괴), 항공정비공학(학사학위), 항공기계정비(해외유학과정) 총7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예비수시모집기간인 오는 28일까지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