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하이푸센터 신종승 과장
[일요신문]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경인방송 라디오(FM 90.7MHz)와 손잡고 18일부터 ‘자궁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자궁근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자궁근종은 30대 이상 가임기 여성 40~50%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21%나 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는 질환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하이푸센터 신종승 과장은 “많은 여성들이 의외로 자궁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어 예방관리에 소홀히 하다 발병 후 갑작스레 찾은 많은 정보로 혼란을 가지시는 걸 종종 보게 된다”며 “근종의 위치, 크기, 개수, 상태 등에 따라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받아보는 것이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 하이푸센터는 자궁을 보존하면서 근종만 제거하여 자연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하이푸 치료’를 활발히 시행해 자궁 손상의 걱정으로 치료를 꺼리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