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왼쪽 첫 번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왼쪽 두 번째),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아이리더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2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아이리더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리더 사업은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저소득 중·고등학생 중 교내성적이 10%이내인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어린이재단의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 후 학업비용, 진로상담, 국내외연수 등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주택보증은 앞으로도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의 저소득 어르신과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시민과 나눔의 의미를 더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2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무주택 대학생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슬레이트지붕 개량, 다문화카페 ‘아우르미’ 후원 등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