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용노동부 주최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서 장관 표창 받아
LX대한지적공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남녀고용평균 우수기업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이기권 장관, 오른쪽 이명근 LX공사 인사처장.
[일요신문] LX대한지적공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X공사는 이날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남녀고용평균 우수기업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LX공사는 지난 해 공공기관 최초로 NCS 기반 직무역량중심 채용을 도입해 스펙초월을 실현했으며,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신규 채용 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20%를 적용하고 있다.
또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전후 휴가 및 육아 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여성승진 목표제와 비상임이사 여성비율 30%를 준수하고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와 직장보육시설, 여성편의시설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한 점 등이 고용노동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표 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며 “LX공사는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여성인재의 육성과 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