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도내 항만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19.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도내 2개 무역항 및 4개 연안항 항만 물동량은 5251천톤으로 전년 동기 4391천톤 대비 19.6%가 증가했다.
화물 품목별로는 비료 56.0%, 감귤․채소 26.8%, 시멘트 18.1%, 유류 14.6%, 모래 9.6%로 각각 증가했다.
항만별로는 제주항 화물물동량이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며 성산포항 56.2%, 애월항 30.7%, 서귀포항 22.8%, 한림항 12.5%, 화순항 6.7%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2012년 항만 물동량은 1170만톤, 2013년 1238만톤, 2014년 1430만2000톤의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