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삼시세끼>
지난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 옥택연은 게스트인 박신혜가 준비한 솥뚜껑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던 중 제작진에 “모히또 먹게 소주랑 얼음을 달라”고 말한 뒤 애플민트를 구하러 밭으로 향했다.
이런 모습을 보던 나영석 PD는 “택연이 시키지도 않은 걸 하겠다고 한다. 무서워서 여자게스트 못부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이서진은 “여자게스트 때문이 아니라 박신혜 때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택연은 애플민트를 빻아 얼음에 넣고 탄산수와 소주, 설탕을 섞어 모히또를 완성했다.
특히 택연은 박신혜를 위해 모히또 위에 애플민트를 얹으려 했지만 땅에 떨어뜨렸고, 이서진은 “하여튼 항상 마무리가 안좋아”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최근 백종원이 아내인 소유진을 사로잡은 모히토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날 백종원은 “아내가 여기서 자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데 하나만 하겠다”라며 “아내와 처음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술을 안 마시겠다고 차를 끌고 왔었다. 그 때 내가 ‘모히토 만들어 드릴까요?’ 했더니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그 술을 마시고 결국 대리 운전을 불러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소주로 모히또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짜서 넣은 후 남은 반쪽은 최대한 슬라이스를 해서 넣었다.
이어 백종원은 “여기다 설탕을 넣어야하는데 내가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이상하게 났는데, 그래도 넣어야한다”며 “세 숟가락 넣으면 더 맛있긴한데 두 숟가락만 넣겠다”라고 속삭였다.
그러면서도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본 결과 설탕과 당뇨병은 관계가 없다더라”며 한 숟가락을 더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