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하대병원 의용공학팀 이강희 팀장(왼쪽)이 식약처장상 표창을 받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이강희 의용공학팀장이 지난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8회 의료기기의 날 포상은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국민안전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강희 팀장은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모니터링센터 위원으로 활동하며 병원의 국제의료기관평가(JCI)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2회 연속 성공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국산 의료기기를 적극 도입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팀장은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해준 팀원들과 인하대병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인하대병원과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