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글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민효린이 2013년 9월 태양의 솔로 2집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인터넷에는 태양과 민효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랐다. 두 사람이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상암동 등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함께 식당이나 카페를 찾았다는 내용 등이다.
이 같은 열애설에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현재 입장을 밝히긴 곤란하다” 말을 아꼈다. 이 매체는 민효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담당자가 외근 중”이라며 답변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2일 새벽 0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월드투어 중인 빅뱅은 중국 광저우 콘서트에 이어 오는 5~6일 베이징에서 콘서트 가질 계획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