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양시·KB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간의 ‘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협약식이 3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시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모한 ‘2015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홍학기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국민은행으로부터 9천5백만원을 후원받아 삼성산노인정 2층에 작은도서관을 7월중 개관할 계획이다.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에 따른 인테리어 및 서가 구입 등을 주관하여 추진하며, 안양시는 작은도서관 조성이 완료되면 신간도서 보급과 도서관련 운영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는 “안양시가 ‘작은도서관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44개 작은도서관과 자료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함은 물론 신간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필운 시장은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독서공간이 새롭게 생겨나 주민들의 인문감성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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