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일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인천지역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인증제도는 한국관광공사가 광역자치단체별로 1~2개 기관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양성기관에서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년 마다 재인증을 실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 인증제도에 따라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6일 인증에 필요한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갖춰 한국관광공사에 인증을 신청해 이번에 양성기관 인증을 연속해서 받았다.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구역에 따라 인천도심권, 강화권, 옹진권으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과목별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2012년부터 인천지역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해 왔다. 남구 위탁사업인 Do Dream 과정에서 남구지역 청소년을 대상을 역사문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는 인천시 중구의 위탁을 받아 중구코디네이터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천지역 문화관광교육 전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론과 현장답사, 스토리텔링구성기법, 현장해설 등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체계적 교육으로 현장에서 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 2012년에 이어 인천지역 유일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연속해 인증된 우리 대학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천을 알리는 문화전도사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는데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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