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10월 등교시각 늦추기 정책을 추진했던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착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년에 2차례씩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38개 학교를 표집학교로 선정해 6월과 10월 두 차례 ▴등교 시각 ▴1교시 시작 시간 ▴30분 일찍 등교하는 학생수 ▴조기 등교학생대책 등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의 단축 여부도 확인하며 모니터링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 대한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니터링을 토대로 이른 등교 학생에 대한 대책,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 등교시각 늦추기가 안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