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30일까지 불법 화물운송행위를 근절하고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립으리 위해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관내 물류자회사, 대형운송업체, 중소형 운송업체, 주선업체 등 95개소 중 9개소를 선정하여 조사하고 그동안 민원이 자주 발생한 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수지도팀장외 구청 공무원 2명으로 된 단속팀을 구성했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금지한 화물운송 다단계거래 행위, 운송주선대장 미등재 및 위·수탁증 미교부 해위, 화물운송종사자격이 없는 자의 운송행위, 운송계약서 작성기피 또는 계약내용 이행 여부, 기타 관련법규 위반 등이 주요 단속 사항이다.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특별단속 기간이 아니라도 민원이 발생하거나 단속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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