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상공회의소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는 지난 1~5일 유영록 시장, 김남준 회장과 관내 기업인 등 22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중국 샤먼시와 정저우시로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개척단은 김포관내에서 제품 경쟁력이 높고 수출유망한 9개 기업체로 구성했으며 바이어와의 1:1 무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제품수출 및 투자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포시는 샤먼시와 정저우시와의 친선관계 및 경제발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상호경제교류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경제발전과 협력사업 등에 의견을 나눴으며 현지기업을 견학하고 실질적인 중국 진출 방안과 현 경제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러한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시장개척단은 약 80건이 넘는 상담과 약 2100달러(약 233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후 김포시와 상공회의소는 중국과의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상호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