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 척병원
[일요신문]의정부 척병원(대표원장 강진석)은 지난달 26~27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 척병원은 매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상시청 후 직접 애니인형을 통한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의정부 척병원 병동간호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간단축을 위해 기관 내 삽관하는 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병원뿐 아니라 가정 등 외부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하기에 이번 교육의 의미는 더욱 컸다. 이론 또는 동영상으로 받았던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의정부 척병원 관계자는 “사람이 의식을 잃어 심장이 마비되면 적어도 4분 안에 응급대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뇌에 산소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서서히 손상을 입게 된다. 늦거나 미숙한 대처는 2차 장애나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 척병원은 서울 척병원과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척추관절병원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