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차량이 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비공원 진입로 입구에 안내 표지판 및 나비모양의 조형물 43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위해 올 초부터 약 5개월 동안 예산(재료비) 267만 원을 들여 안내 표지판 및 대표나비 5종의 나비모양 조형물 43점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지역일자리 기술 인부 김윤철)했다.
외부에서 제작 구입 시 약 3천여 만의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겨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8일 나비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 관계 공무원과 한 달여간 제작 및 설치를 진두지휘한 기술 인부 김윤철씨를 격려했다.
구는 매년 30여 만 명이 찾는 인천의 대표 명소 ‘부평숲 나비공원’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조형물을 직접 제작·설치할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