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26일 통진읍 마송우회도로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송우회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마송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한 광역교통 연계성 확보 및 인근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009년 8월 4일 착공한 도로다. 김포시 도시개발과는 마송우회도로의 사용 개시를 위해 사전에 관련부서 및 김포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2회에 걸쳐 시설물을 점검한 바 있다.
장응빈 도시개발과장은 “마송우회도로(통진대로3-3,3-7호선)의 개통으로 양촌에서 강화 양방향 교통혼잡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송택지지구 및 인근 지역의 교통체계가 개선돼 주민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송우회도로의 개설을 추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 및 관계자 모두에게 김포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 본 도로의 개통결과를 지켜보고 미비점을 더 보완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