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나이키 우먼스 10K & 15K 서울’에 출전해 5000명의 여성 러너들과 경쟁을 벌였다.
이날 이시영은 10km를 55분대에 주파하며 10위권에 들었다. 함께 출전한 이미도는 1시간 2분대를 기록, 100위에 머물렀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연예계 건강 미인으로 손꼽히는 이시영은 복싱 선수로도 활약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1년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여자부 48kg급 우승, 2012년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 우승, 2012년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 나서 국가대표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해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로 전국체전 출전을 포기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