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시상식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SNS 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은 건전한 소셜네트워크(SNS) 문화를 선도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에 주는 상으로, SNS 산업진흥원이 주관·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다.
여주시는 각종 시정홍보에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 중이며,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이용하는 폭 넓은 소통으로 장으로 많은 주민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매일 2~3건의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콘텐츠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던 노력들이 이번 수상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원경희 시장은 “SNS는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보편화된 소통의 공간”이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은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기업·일반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설가 이외수 씨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가수 빅뱅 등 연예인과 지자체, 기업을 선정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