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입시 전형에 맞춰 수험생 및 학부모가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1:1 집중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며 20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상담은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진행되며 현직 진학지도교사가 일대일로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해 자신에게 꼭 맞는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수험생 1인당 30분가량 진행되며 상담비용은 무료다.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년 대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목표 대학의 지원 가능 여부를 미리 판단하고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운 후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도 복잡해지고 있어 구에서도 정확하고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수시대비 집중상담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지원전략과 학습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