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비서협회
[일요신문](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16일 협회 시니어직능클럽 세미나실에서 ‘고령자취업의 특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1차 미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경 회장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보다는 과거 현직에 있을 때 해왔던 것을 연계해 젊은층과 협업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진정한 이모작 인생이라고 판단했다”며 “시니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 촉진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경석 우리마포복지관 관장은 ‘고령자취업의 특성과 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경석 관장은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보람추구는 물론, 노인복지비용과 의료비 절감 등 개인적·사회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에 있어서 시니어클럽의 중요성을 전했다.
시니어클럽이란 노인복지법 제31조에 따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을 통한 시니어들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인생 이모작 기관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