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도자작품 등 100여점 전시
한국도자재단.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쉼,흙길을 걷다’개막식
[일요신문] 한국도자재단(대표 이완희)은 17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의 공동으로 ‘쉼, 흙길 걷다’ 기획전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 권태현, 김복한, 김세용, 서광수, 임항택 작가 등 대한민국 도자명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진정한 쉼이란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로 민속품과 현대 도자 작품뿐만 아니라, 공예, 자연을 시각화 한 영상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쉼’을 찾아 자연을 거닐며 벗의 집으로 향하는 새벽부터 밤까지의 여정으로 구성돼 ‘쉼으로의 여행’ - 아침 숲 산책 - 오후의 초대 - 달빛 서정 순으로 옛 생활 유물들과 현대 도자작품 들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완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름 방학 ‘쉼’의 의미를 되새기고 흔히 볼 수 없는 민속품과 도자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쉼, 흙길 걷다’는 7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라피아 세계도자센터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