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15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4개 자치단체가 240개 사례로 참여했으며 남구는 ‘문화도시를 위한 구민예술촌 조성’ 사업으로 참가해 도시재생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숭의동 지역에서 추진중인 ‘우각로 문화마을’, ‘숭의평화시장’, ‘숭의목공예마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해 유기적인 공동 문화네트워크를 형성, 숭의동을 문화로 지속 가능하고 성장하는 공동체로 조성해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3년 공약이행 부문 우수에 이어 올해 도시재생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총 2회에 걸쳐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6개 분야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