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걸그룹 피에스타의 리더 재이가 위태로울 만큼 뜨거운 메이크업 화보로 차원이 다른 고품격 매력을 발산했다.
재이는 최근 촬영한 <제이스타일 매거진> 7호 메이크업 화보에서 제니하우스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을 통해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미지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사막의 능선을 표현한 듯 매끄럽고 굴곡진 얼굴 윤곽, 리치한듯 손대면 미끄러질 듯한 인어 같은 피부, 물속에서도 빛을 그대로 머금어 찰랑이는 듯한 얼굴로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화보를 담당한 제니하우스의 뷰티 디렉터 김현숙 원장은 “뷰티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모델로서 이렇게 훌륭하게 소화해낼 줄은 몰랐다”며 “페이스 메이크업은 물론 고혹적인 바디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포즈로 현장의 모든 스태프를 감동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이에게) 물 공포증이 있는 것을 촬영이 끝난 후에 알았을 만큼 현장의 스태프를 배려했다”는 칭찬을 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재이의 도발적인 메이크업 화보는 8월호 <싱글즈>, <엘르> 등을 통해서 일부 선공개 되며 오는 10월 M제이 스타일 매거진 7호>에서 비하인드컷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