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7일 간호부교육장에서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의 신규직원이 ‘환자의 권리와 책임’, ‘가톨릭 임상의료윤리’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직종에 관계없이 병원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함양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교육’을 실시해 신규직원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민규 인사노무팀 총괄부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모여있는 특수한 조직인 만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모든 이해와 배려는 궁극적으로 환자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만인과 소통하는 직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친절`, `신속`, `깨끗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반세기 넘는 의료전통을 선도적으로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 발굴과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