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들은 MOU 후 육군 보유 항공기에 대한 소개와 CH-47, UH-60 등 정비현장을 비롯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의 전술비행훈련 시뮬레이터실, 중앙관제본부, 격납고 등을 견학했다. 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의 다양한 헬기보유 및 운용능력, 기동능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 후에는 현재 항공 항공작전사령부에서 근무하는 81명(부사관 55명, 군무원 26명)의 졸업생 중 36명의 졸업생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항공 부사관, 군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방안 및 선후배간의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육군 항공분야의 일선에서 근무하며 육군항공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학교 이사장과 학장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학교 졸업생인 이일우 군무원(6급) 및 신학선 상사가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과 헬기정비 분야의 교육강화를 요청해 왔다. 이에 작년 헬기정비과정을 개설해 육군에서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설 이래로 1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