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보유 기업체에서의 항공정비사의 수요 전망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아시아의 경제성장으로 매년 1억명 이상의 항공여객이 증가하며 인도되는 항공기에서 40%가 아시아로 추정된다. 국제간 늘어나는 화물교류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 또한 증가되면서 안전사항이 대두되어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이 미래유망직종 5위중에서 3순위에 올랐다.
한국의 항공정비산업(MRO)은 연4.3%의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시장 점유율 5%를 향해 항공정비기술 선진화를 위한 R&D 확대 및 정비산업관련제도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정비산업이 육성과 함께 항공정비의 직업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증가 추세이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관계자는 “국내 항공정비 단일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에서는 매년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항공정비진로에 대한 입학문의가 적지 않아 항공정비특성화학교 입학을 일찍부터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항공정비특성화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현재 총7개의 세부전공(항공정비과(면허과정), 항공기계정비과, 항공시스템정비과, 항공부사관학과, 항공안전공학과, 항공정비학사과정, 항공정비유학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현재 수시모집중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