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8월 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2015년도 을왕리 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을왕리 락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인 을왕리를 찾아가 지역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중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 행사는 1부 을왕리 해변가요제, 2부 락 페스티벌, 3부 불꽃쇼로 나눠 진행된다.
가수 오선녀, 해성 등이 출연하는 해변가요제에서는 피서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울러 락밴드 공연으로 시작되는 락 페스티벌은 IMGL, 락커스 패션, 정유천밴드, 글루미써티스, 로즈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열기와 어울리는 열정과 낭만의 축제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