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른 요즘 명승지와 볼거리가 많은 여수가 관광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여수밤바다에선 젊은이들의 특권이자 낭만이 가득한 길거리 공연 버스킹 축제가 10월18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열리고 있어 남해를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여수 버스킹축제는 돌산공원에서도 열리는데 축제에는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는 여행의 트랜드로 돌산공원바로아래 자리한 돌산횟타운 방문은 필수코스다.
돌산회타운 가운데 ‘어영차 바다야’ 오정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용궁횟집’은 남해의 청정앞바다에서 갓잡은 자연산활어와 현지해녀들이 채쥐한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받아 손님상에 제공하고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한다.
기본상차림에는 소라·멍게·해삼·전복·산낙지·새우·오징어·물회 등 20여 가지의 해산물 스끼가 제공된다.
자연산 활어회는 천사채를 깔지않고 신선한 회를 접시에 그대로 담아내 멋보다는 맛과 푸짐함으로 보답하고 중량을 속인다는 의구심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일소하였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여름철 횟감으론 하모(바다뱀장어)회와 하모유비끼,하모샤브샤브가 인기메뉴다.
하모는 비타민A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중 글루탐산이 많아 독특한 맛을 내며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해주는 건강한 먹거리로 여행의 지친몸을 보양하는데 최고의 메뉴라 인기가 높다고 한다.
거기에 30년간 횟집을 운영해온 노하우로 여수의 대표적인 돌산 갓김치·매실짱아치·방풍나물 짱아치·마늘김치(어린 풋마늘줄기를 숙성)등을 직접담가 제공하기 때문에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용궁횟집’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2층과 넒은 객실을 확보하고 있어 커플·가족·단체모임이 가능하다.
대형주차장도 완비돼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