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설치
이 날 개소식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및 여성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동안 대전지역에는 일반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곳이 운영되어 왔지만, 20∼30대 고학력 ICT융합분야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특화된 취업지원센터는 없었다.
이에 따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차별화하여 전문분야의 여성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할‘경력개발형’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대전시가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이번에 신설하게 된 것이다.
경력단절 구직여성은 대졸학력이 가장 많은 분포(33.2%)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학사 이상은 59.4%로 학력 면에서 우수한 편으로서 고학력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분야 교육을 실시하여 고학력 여성인력의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이우택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첨단산업과 신기술중심의 북부지역 테크노밸리에 고학력 청년여성대상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