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가 2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충북을 비롯 충남, 대전, 강원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5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첨단기술에 대해 사이버 해킹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 등 지역의 정보보호산업발전에 기여가 클 것이란 게 충북도의 분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할 정보보호지원센터가 충북에 설치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센터가 중부권의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 활동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