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연예인 축구단 FC 어벤져스는 지난달 26일 양평군 지역 후원을 위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연예인 축구단 FC 어벤져스와 양평군 지역팀인 서종 북한강 FC, 지평 FC가 함께 치른 친선경기로 지역축구 발전과 취약계층 교육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 FC 어벤져스는 축구뿐 아니라 사회에 의미 있는 일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연예인 축구단으로 단장인 SS501 김형준과 배우 이현우, 백성현, 가수 에디킴, 유승우, 악동뮤지션 이찬혁,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등이 활동하고 있다.
FC 어벤져스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 입장권 기부, 자선 경기, 스포츠 교육 등을 통해 사회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국제구호기관 W-재단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위한 드림메이커(Dream maker)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주최자인 양평청계산 힐링캠프촌 안명호 회장은 “연예인 축구단 FC 어벤져스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의 나눔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서는 FC 어벤져스 축구단 소속 연예인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세븐에듀에서는 이번 양평군 교육 후원 외에도 희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의료비 기부와 터키와 시리아, 이집트 및 키르키즈스탄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이알로고스 백종성 대표는 “앞으로 양평군 외에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 교육콘텐츠를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