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이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릴 예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승호는 지난해 연말 개봉한 다큐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영화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희망FC의 사연을 접한 유승호의 적극지원이 화제가 됐었다. 또한 2013년에는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에 내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후, 드라마 ‘스파이’ 등 여러 드라마와 독립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신예다. 특히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 한은수 역으로 열연, 기대주로 떠오르기도 했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6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9월 17일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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